얼마전 쿠팡플레이에서 무슨 영화를 볼까…하고 고르다가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가 주연한 「나잇&데이」 영화를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큰 기대는 안하고 봤는데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
‘톰 크루즈’는 한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이니 모르는 사람이 없겠죠.
그가 출연한 많은 영화들도 대부분 재미있게 관람했습니다.
대표적으로 ‘탑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있는데요.
‘탑건’은 1986년 작품으로 ‘톰 크루즈’의 젊은 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지금으로부터 무려 38년 전 작품인데요.
‘톰 크루즈’는 젊을 때부터 외모가 아주 훌륭한 배우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의 중년의 멋진 남자의 모습도 너무 멋집니다.
저는 ‘미션 임파서블’은 모든 시리즈를 다 챙겨봤습니다.
1996년 작품 <미션 임파서블> 부터 2023년 <미션 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까지 한편 한편 모두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2025년에는 <미션 임파서블 8>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아무튼 이번 영화 「나잇&데이」는 ‘톰 크루즈’가 출연하는 작품이라는 것만 보고 시청을 결정했습니다.
물론, 여주인공 ‘카메론 디아즈’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1994년 작 <마스크>에서 그녀의 매력이 아주 돋보였습니다.
‘짐 캐리’와의 환상적인 궁합을 보여주었고,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죠.
그 외 <미녀 삼총사(2000)>, <미녀 삼총사(2003)> 등 다양한 영화에서 매력을 보여주었는데요.
나이가 들어감에도 그 자연스러운 매력이 더해져 가는 멋진 배우인 것 같습니다.
이번 「나잇&데이」 영화에서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 두 배우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우선 저의 눈길을 끌었고, 두 사람이 함께 어떤 호흡을 보여줄 지 매우 궁금해서 이 영화를 안볼 수 없었습니다.
줄거리 (스포 있음)
로이 밀러(톰 크루즈)는 특수 요원입니다. 준 헤이븐스(카메론 디아즈)와 공항에서 우연을 가장하여 부딪히면서 어떤 물건을 그녀의 가방에 넣어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는데요.
아무것도 모르는 준 헤이븐스는 자꾸만 부딪히는 로이 밀러에게 호감을 갖게 됩니다.
잘 생긴 멋진 남자에게 호감가는 눈빛을 보내는 헤이븐스도 참 매력적입니다.
비행기에 탑승한 두 사람, 기내에는 사람들이 몇 명 없는데요.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잠시 준 헤이븐스가 화장실에 간 사이… 로이 밀러는 비행기에서 격투를 벌이는데, 그 과정에서 비행기 기장과 부기장이 죽게 됩니다. 추락하는 비행기에서도 차분함을 잃지 않고 남성미를 뿜어내는 ‘로이 밀러’ 그리고 사랑이 빠진 준 헤이븐스…
불시착한 비행기에서 살아남은 두 사람, 그러나 로이가 준 음료를 마시고 정신을 잃은 준. 깨어보니 집에 와 있습니다. 꿈인지 생시인지 헤깔리는 가운데, 준은 정부 요원들에게 잡혀가게 됩니다.
정부 요원은 ‘로이 밀러’가 위험인물이라고 하며 조심하라고 합니다. 준 헤이븐스는 머릿속이 복잡해져 갑니다. 어쩔 수 없이 준 헤이븐스는 ‘안전한 곳’으로 데려다주겠다는 정부 요원을 따라서 차에 탑승합니다.
그러다 ‘로이 밀러’에 의해서 ‘준 헤이븐스’는 정부 요원들을 피해 빠져나오게 되는데요. 그녀는 갈등에 빠집니다. ‘로이 밀러’가 착한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혼란스럽기 때문입니다. 그를 따라가야 할지, 따라가지 말아야 할지 깊은 고민에 빠집니다. 하지만 결국 그를 믿고 따라가기로 합니다.
쫓고 쫓기는 여러가지 우여곡절을 겪은 두 사람은 서로를 오해할 때도 있었지만, 결국 ‘로이 밀러’가 착한 사람이었다는 것이 밝혀지게 됩니다.
누명을 벗은 ‘로이 밀러’는 정부요원의 감시하에 병원에서 회복중인데요. 이때 한 간호사가 준 약을 먹고 ‘로이 밀러’는 정신을 잃게 되는데요.
눈을 떠보니 멋진 해변가에 주차된 차량 안에 앉아 있는 자신을 발견한 ‘로이 밀러’ 그리고 저 멀리서 ‘준 헤이븐스’가 뛰어옵니다. 두 사람은 사랑을 찾아 떠나며 해피 엔딩을 맞이 합니다.
나의 감상평
이 영화의 느낌은 <미션 임파서블> 느낌이 많이 납니다.
아무래도 ‘톰 크루즈’가 워낙 <미션 임파서블> 에서 주연 역할을 오랜 기간 했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나잇&데이」 영화에서도 ‘톰 크루즈’가 특수요원 역할을 수행하고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렇게 느낄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미션 임파서블>처럼 무겁고 진지한 느낌 보다는 가볍고 유쾌한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그래서 부담없이 시청하기에 좋았습니다.
이 영화의 매력은 ‘톰 크루즈’의 멋진 액션과 ‘카메론 디아즈’의 매력적인 눈빛 인 것 같습니다.
영화속 ‘톰 크루즈’의 액션은 역시 ‘톰 크루즈’다 라는 말이 나오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액션을 보여줍니다. 자동차 추격장면, 오토바이를 타고 점프하는 장면, 비행기를 경착륙 시키는 장면 등등 ‘톰 크루즈’표 액션장면이 가득해서 볼 거리가 가득합니다.
‘카메론 디아즈’의 매력이 잘 묻어다는 영화입니다. 그녀의 매혹적인 눈빛을 보고 있으면, 안 빠져들 남자가 없을 것 같습니다. 금발도 매력입니다.
엉뚱하고 발랄한 그녀의 행동과 말투도 매력적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그녀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역시 ‘카메론 디아즈’만이 표현할 수 있는 감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총평
두 사람이 참 잘 어울리는 영화입니다.
역대 영화마다 ‘톰 크루즈’와 호흡을 맞춘 많은 여자 배우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카메론 디아즈’와 ‘톰 크루즈’가 참 잘 어울리는 한 쌍의 배우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같은 화려한 액션을 느끼고 싶고,
카메론 디아즈의 아름다운 매력이 묻어나는 영화를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중간 중간 ‘코믹’한 부분들도 많이 나와서 부담없이 즐기기 좋은 영화입니다.
그럼 영화 <나잇&데이> 보시면서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