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이퀄라이저 1, 2, 3」 리뷰 입니다.
이 영화는 ‘덴젤 워싱턴’이 주연한 액션 영화입니다.
‘이퀄라이져’ 뜻은 세상의 불공정을 바로잡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법이 해결해 주지 못하는 사회의 문제는 바로잡는 ‘정의의 사도’랄까요?
이 영화는 1, 2, 3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편은 맥콜(덴젤 워싱턴)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홈마트에서 성실하에 일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데, 어떤 사건에 개입하게 되면서 정의를 구현하는 일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2편은 예전 동료가 벨기에 집에서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것을 의아하게 여기던 ‘수잔’이 사건조사를 위해 현장으로 날아가는데, 그녀 마져도 의문의 살해를 당하고 맙니다. 이에 맥콜(덴젤 워싱턴)은 의아하게 여기고 사건을 조사해 나갑니다. 결국, 믿었던 동료의 배신임을 알게 되고 그들을 하나씩 처리해 나갑니다.
3편은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시칠리아 포도밭에서 악당의 본거지를 찾아내서 일망타진하는 맥콜(덴젤 워싱턴) 입니다. 그 마을에서 평온하게 살고 싶었지만 알고보니 마피아의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이들을 처단해 나갑니다.
더 이퀄라이저 1 줄거리

맥콜(덴젤 워싱턴)은 홈마트 직원으로 성실하게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잠이 오지 않아 집 근처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책을 읽는 습관이 있습니다. 거기서 몇번 마주친 젊은 여성과 몇번 대화를 나눈 적이 있는데요. 어느날 그녀의 힘든 이야기를 들어주고 같이 집에 돌아가는 길에 악당들과 마주치게 됩니다. 그들은 러시아 마피아 였습니다.
어느날 부터 그녀가 보이지 않자, 수상하게 여긴 맥콜은 그녀를 찾아나서고, 그녀가 마피아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는 러시아 마피아 일당 본거지에 가서 그녀를 놓아주라고 정중하게 부탁했지만, 마피아 일당은 콧방귀를 낍니다. 그리고 맥콜은 나가려던 문을 다시 닫고는 악당들을 순식간에 해치워 버립니다.
러시아 마피아에서는 이 사건을 해결하라며 ‘이첸코’를 파견합니다. 그는 특수부대 출신으로 냉혈한입니다. 집요한 수사 끝에 맥콜의 거주지까지 찾아내고, 그가 범상치 않다는 것을 알아보고 그를 추척합니다. 수상한 사람의 방문을 눈치 챈 맥콜이 한발 앞서 그의 포위망을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첸코는 ‘홈마트’ 직원들을 생포하고, 맥콜에게 모습을 드러내라고 요구합니다. 그리고 그가 나타나면 저격하여 처단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GPS에 잡힌 버스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가 핸드폰만 누고, 실제로는 홈마트로 간 것입니다. 거기서 홈마트 직원들을 무사히 대피시킵니다. 그리고 홈마트로 찾아온 이첸코 일당들을 하나씩 제거해 나갑니다.
3일 후, ‘맥콜’은 러시아 모스크바로 날아갑니다. 마피아의 수장 ‘푸쉬킨’을 직접 만나기 위해서 저택에 침투합니다. 샤워를 마치고 나온 ‘푸쉬킨’은 ‘맥콜’을 마주하게 됩니다. 맥콜은 수도 물을 넘치게 틀어 놓고 불을 키고, 끄며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감쪽같이 사라집니다. 이에 ‘푸쉬킨’이 화장실 불을 켜려고 스위치를 올리는 순간 감전을 당하며 죽고 합니다. 저택을 빠져나오는 ‘맥콜’ 뒤로는 이미 쓰러진 경호원들이 즐비합니다. 이렇게 맥콜의 정의구현 즉, ‘이퀄라이저’로서의 역할을 다 하였습니다.
더 이퀄라이저 2 줄거리

맥콜(덴젤 워싱턴)은 세상에 드러나지 않게 ‘이퀄라이저’의 삶을 계속해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예전 동료 ‘칼베르’가 벨기에 자신의 집에서 자살했다는 소식을 접합니다. 그것을 수상하게 여긴 ‘수잔’은 ‘데이브’와 함께 브뤼셀로 날아가 사건진상을 조사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수잔’은 괴한의 습격을 당해 죽고 맙니다. 이에 맥콜은 수상하게 여기고 자신의 정보를 총 동원하여 범인을 찾아나서는데…
맥콜은 결국 ‘데이브’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그리고 자신이 조사한 내용을 이야기 하는데, 범인으로 추정되는 번호로 전화를 걸어보니, ‘데이브’의 전화기가 울립니다. 바로, 데이브가 범인이었던 것입니다.그리고 그는 혼자가 아니라 3명의 요원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서 행동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맥콜은 데이브 일당에게 선전포고를 합니다. 너희들을 한명, 한명씩 반드시 다 제거하겠다고 말입니다.
결국 그들은 맥콜의 옛 집에서 최후의 결전을 벌이게 됩니다. 맥콜의 노련함으로 한명, 한명 씩 처단을 해 나갑니다. 그리고 탑 위에서 저격을 노리던 ‘데이브’는 결국 맥콜과 육탄전을 벌이는데, 맥콜의 단검에 치명상을 입고 방파제로 떨어져 죽습니다.
이렇게 불의를 저지른 사람들에 대한 처형을 완수해 나갔습니다.
더 이퀄라이저 3 줄거리

이탈리아 시칠리아 포도밭. 한 노인이 아이와 함께 차를 타고 옵니다. 아이는 차에서 기다리라고 하고 노인 혼자 조용히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데요. 이미 맥콜(덴젤 워싱턴)이 범죄조직 소굴에 침입하여 악당들을 소탕한 뒤였습니다.
조직원 2명이 맥콜에게 총을 겨누고 있고, 맥콜은 의자에 앉아 있는데요. 무척 여유로워 보입니다. 노인 (마피아 보스)가 도착하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맥콜이 순식간에 조직원 2명을 해치우고, 노인도 잔혹하게 처단합니다.
모든 사건을 해결하고, 나오는데 차량에 아이를 발견합니다. 그러나 아이를 해칠 수 없어서 뒤를 돌아 갈길을 가던 맥콜(덴젤 워싱턴)은 빵! 하는 소리를 듣고 움찔하는데요. 그 아이가 쏜 총에 맞은 겁니다.
방심하다가 총을 맞고 쓰러진 맥콜… 겨우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 길가에 서서 정신이 혼미해 집니다. 이를 발견한 시민의 도움으로 기적적으로 치료를 받게 되는데, 알고 보니 그는 이 마을의 경찰관이었습니다. 그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의 차 키를 돌려주며, 잘 회복하라고 합니다.
그렇게 이탈리아 ‘알타몬테’ 마을에 오게 된 그는 쉬면서 마을을 둘러보는데, 이 마을을 무척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지내다 보니 마피아의 괴롭힘으로 마을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는 CIA(미국 중앙 정보국)에 전화를 걸어서 콜린스(다코타 패닝)에게 이 내용을 알려줍니다. 결국 CIA에서 현장으로 조사를 나오게 되는데, 콜린스는 맥콜의 정체도 파헤치려고 합니다. 콜린스는 수사 과정에서 지역 현지 경찰 서장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요. 결국 그도 악당들과 한패였습니다.
맥콜은 결국 조직원 전부를 일망타진하기 위해 조직보스 ‘빈첸트’의 집에 처들어 가고, 악당들을 모조리 일망타진합니다. 보스 ‘빈첸트’에게 마약을 과다복용시키고, 그는 6분 만에 심정지로 죽게 됩니다.
이렇게 사건을 해결이 되었는데요.
CIA요원 콜린스에게 맥콜이 준 메모가 보입니다. “엄마가 무척 자랑스러워 하실거야”
즉, 콜린스는 맥콜의 파트너 ‘수잔’의 딸이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나의 감상평
이 영화를 처음 보았을 때 ‘이퀄라이저’가 무슨 뜻인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균형을 맞추는 사람이라는 뜻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과 악의 균형을 맞추는 사람. 악한 사람을 벌해주는 사람이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에 흥미를 갖게 되었고, 1편부터 3편까지 모두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배우 ‘덴젤 워싱턴’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성을 잘 표현하면서도, 수준급 액션을 선보이는 참 매력적인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의에 맞서서 악당을 처단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 통쾌한 기분이 듭니다. 이는 마치 현실에서는 일어나기 어려운 일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불의의 모습을 보더라도 나의 안위를 위해 못본척 하거나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대다수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자신있게 나서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현실에서 대다수 사람들이 하지 못하는 것을 이 영화에서는 속시원하게 해결해 주기 때문에 매력이 있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정의를 지키는 일, 법이 해결해 주지 못하는 일을 처리하고, 소외받는 약자들을 지켜주는 그의 모습에 열광하는 것인지 모릅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더 많아진다면 사회는 좀 더 깨끗하고 공정하게 될 수 있지 않을까요?
